지난 1월 9일(월) 대구 아트파크에서 (사)무대음향협회 대구경북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대경지부회원 62명 중 50여명 가까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개회를 알렸다. 총회는 성원 보고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회사, 우수회원 시상, 사업보고, 회계(결산)보고, 감사보고, 신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기타사항 토의, 폐회사 순으로 진행하였다.
협회 최우수회원은 대경지부 성주문화예술회관 소속 김경수감독이, 대경지부 우수회원은 대구서문교회의 김제곤감독과 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과 이동욱교수가 수상하였다.
이어 2022년 사업보고와 수입·지출 결산 후 지장환감사가 감사보고를 진행하였다.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으로는 회원들의 참여율 확대를 위한 방안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참여 회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전하였다.
기타 안건 토의시간에는 우수회원상 제도 변경, 회비 통장 온라인화로 인한 접근성과 투명성 강화, 코사운드 참여 확대를 위한 논의와 유류비 지원에 대한 안건을 다루었다. 이날 참여한 (사)무대음향협회 김영욱이사장은 코사운드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지방 거주자 참여 확대를 위한 중앙회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폐회 선언 후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신입회원을 필두로 원로 회원, 협력사 회원을 소개하며 신·구 회원 모두 인사를 나누었다. 특히, 대경지부 신입회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신규 직원들도 대거 참여하여 차세대 무대음향을 짊어지고 갈 젊은 에너지가 한데 뭉치는 자리가 되었다. 이후, 행운권 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4등 상품권 5만원, 3등 상품권 10만원, 2등 상품권 20만원, 1등 상품권 30만원이 주어졌으며, 1등 당첨의 행운은 경주예술의전당 권기홍 감독에게 돌아갔다. 회원들은 준비된 음식과 함께 담소를 나누었으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풍성하고 따뜻한 새해의 시작과 2023 대경지부의 힘찬 발전을 알렸다. 
글, 사진 I 권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