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무대음향협회 정기 총회

코로나 19로 인해 그 동안 온라인, 또는 최소 규모로만 개최되었던
무대음향협회 및 무대예술전문인협회 정기총회가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8일 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3년만에 개최되었다.
KOSOUND, 하계 수련회와 더불어 음향협회의 가장 큰 행사이기도 한 정기 총회.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자.
무대음향협회 회원 및 고문 회원, 협력사 관계자 등 약 100여 명 참석. 역대 최대 참가 인원
개회사를 하고 있는 (사)무대음향협회 김영욱 이사장

개회사

김현철 사무국장의 성원 보고에 이어 (사)무대음향협회 김영욱 이사장이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무대예술전문인 정기 총회에 앞서 진행된 무대음향협회 정기 총회에는 협회원 및 고문 회원, 협력사 관계자 등100여 명이 참석하여 3년 만에 열린 정기 총회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2022년 우수 회원 시상

무대음향협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세미나, 협회 행사 및 지부 모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협회의 발전에 이바지 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우수 회원 시상이 있었다. 협회 최우수 회원상에는 성주문화예술회관의 김경수 감독(우측 두 번째)이 우수 회원상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극장의 김종현 감독(왼쪽 두 번째)과 세종시문화재단의 김주혁 감독(오른쪽 첫 번째, 주영천 충청지부장 대리 수상)이 각각 수상하였고 신입 우수 회원상으로 경주예술의전당에 권기홍 감독(가운데)이 선정되었다.

공로상

지난 30여 년 이상 대한민국 공연∙음향, 무대음향 협회의 역사를 만들어오신 선배 감독들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2년을 마지막으로 퇴임을 맞이하는 두 감독님들께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문화회관 박임서 감독(가운데)과 국립극장 김호성감독(오른쪽).

우수협력사상

2022년 우수협력사상에는 (주)테크데이타피에스에서 수상을 하였다. (주)테크데이타피에스는 지난 해 9월 26일 부터 11월 7일 까지 총 5회에 걸쳐 (사)무대음향협회의 하반기 기술 세미나 공식 후원사로 참여 하여 강의 진행과 장비 지원 등 아낌 없는 노력으로 협회의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선정되었다. (주)테크데이타피에스 전승용 상무 이사(오른쪽).

전체 수상자 명단

(사)무대음향협회 정기 총회장. 코로나 19로 인한 집합 제한이 해제된 후 3년 만에 열린 정기 총회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총회가 순조롭게 성사되었다.
음향협회 2대 회장을 역임하신 조갑중 고문님. 후배들을 위해 덕담을 나누시는 모습
음향협회 초대 회장이신 한철 고문님(왼쪽)과 (전)제주문예회관 권성길 고문님(오른쪽). 협회 행사라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석하시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계신 고문님들. 그야말로 우리 무대음향협회 역사의 산 증인들이시다.
(사) 무대음향협회 김영욱 이사장
결산 및 감사 결과 보고 중인 박임서 감사 사업 결과 및 계획 보고 중인 김대진 사업국장 행사 전체 준비와 진행을 맡은 김현철 사무국장
사단법인 3기 (김영욱 이사장) 집행부 임원 소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욱 이사장, 유승호 부이사장, 김현철 사무국장, 김대진 사업국장, 김종현 사무팀장, 나인균 사업팀장, 이원홍 재무팀장, 이경재 교육팀장
김영욱 이사장 취임 후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인 SSM(Stage Sound Magazine)의 주역들이다. 2023년 새롭게 구성된 2기 멤버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 부터 정주현 컨텐츠 부장, 윤성태 광고마케팅 부장, 기술부 양성원감독, 취재부 권기홍, 김홍연 감독
사단법인 3기 (김영욱 이사장) 이사진 소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부이사장 유승호, 경인지부장 정주현, 서울지부장 서상운, 호남지부장 박양규, 대경지부장 이동훈, 충청지부장 주영천, 대경지부 한승엽, 부울경지부장 김일용

무대예술전문인협회 정기 총회

무대음향협회를 비롯한 분과별 정기 총회가 끝나고 이어서 무대예술전문인협회 정기 총회가 진행되었다.총 181명 참석으로 성원을 보고하였고 무대예술전문인협회 최형오 이사장의 신년사로 코로나 이후 위기 극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무대예술전문인협회 최형오 이사장

무대예술전문인협회 표창 최우수 회원상에 무대분과 강정구(대가야문화누리), 음향분과 김태성(광주시문화재단), 조명분과 박선교(마포문화재단)가 수상하였고 우수 회원상에 무대분과 신정호(충청남도청 문예회관), 박준평(국립무형유산원), 정현철(국립극장)이, 음향분과 송윤석(강동문화재단), 김지연(김해문화의전당), 장은진(익산예술의전당), 그리고 조명분과에 김철희(프리랜서), 이나구(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정홍순(안산예술의전당)이 수상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패는 이명교 방송무대주사가 수상하였고 우수 협력 업체로 무대분과에 ㈜한일티앤씨, 음향분과 ㈜서울전람, 조명분과 ㈜트리거컴퍼니가 선정되었다.

주요 토의 안건으로 협회의 명칭 변경과 로고 CI 변경, 정기 총회 일정 조율과 자격증별 인력 배치 문제가 있었다. 협회의 근간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무대예술전문인협회”에서 “한국무대예술전문협회”로 변경하는 건에 전원 찬성하였고 그에 따른 로고 변화도 함께 통과되었다.

이후 무대예술전문인 공연장 배치 기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회원간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동훈 감독(경주예술의전당)은 고여있는 무대예술인 의무 배치 기준을 완화하여 3급 자격 취득 후 근무할 수 있는 공연장 자리가 많아져야 한다고 했으며 이에 대한 답변으로 전문인 협회 측에서도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법령이 개정될 수 있도록 세 개 분과의 통일된 의견 피력이 필요하며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무대예술전문인협회의 정기 총회 일정이 끝나고 이후 3층 식당으로 이동하여 준비된 음식과 함께 모든 협회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식사 후에도 각 분과 회원들과 협력사 관계자 모두 친목을 도모하고 무대예술전문인협회의 발전을 더욱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1박 2일 간의 아쉬운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글, 사진 I 우성민, 권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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