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사)무대음향협회 상반기 기술 세미나 개최

(사)무대음향협회는 Bonding 기술을 통한 A/V 라이브 전송과 RF 전문가 과정 총 2가지 프로그램으로 ‘2023년 상반기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4월 24일 대경지부를 시작으로 5월29일 호남지부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무대음향협회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3만 원의 참가비로 참여할 수 있다.

Bonding 기술을 통한 A/V 라이브 전송 시간은 LiveU Korea의 이진우 지사장이 진행했다. 해당 기술은 일종의 중계 전송 프로토콜로 Bonding을 통한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접근성, 기동성, 확장성, 경제성까지 모두 챙길 수 있음을 알렸다. 해당 기술은 스포츠와 각종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넘어 공연계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공통으로 진행된 이번 기술세미나 프로그램 일정
열띤 강의 중인 LiveU Korea의 이진우 지사장
열띤 강의 중인 젠하이저 코리아의 김태환 이사

RF 전문가 과정(디지털 무선마이크) 시간에는 젠하이저 코리아 김태한 이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요구되는 무선마이크의 채널 수는 늘어가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역폭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은 트랜스미터 인터모듈레이션(Inter-Modulation)의 발생으로
밴드 폭과 사용 가능한 채널의 비율은 비선형적인 곡선을 띄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디지털 무선마이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일정한 간격의 주파수 변화를 통해 무선 밴드 폭과 사용 가능한 채널의 수가 선형적인 곡선을 띄게 되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음을 알렸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김태한 이사는 “그동안 무선 통신 기술이 가지고 있던 두 가지 문제점 중 인터모듈레이션은 이제 극복이 되었다. 또 다른 문제점인 페이딩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젠하이 저는 더욱 노력할 것이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 교류, 지부 회원들의 단합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무대음향협회의 주요 일정이 이제 막 시작 되었으며 8월에 있을 대구 국제 악기&음향기기 박람회와 9월에 있을 국제음향+영상 산업전(코사운드)까지 기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유 코리아 이진우 지사장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LiveU Korea 지사장 이진우라고 합니다. 국내 방송 및 공연 시장의 영상중계 목적에 있어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안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의한 ‘Bonding 기술을 통한 A/V 라이브 전송’이라는 내용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LiveU는 라이브 방송용 송수신 장비 제조사로써, 오디오 및 비디오 데이터를 다수의 네트워크를 통해 분배/병합하여 전송하는 고유 본딩(bonding) 기술인 LRTTM의 특허를 보유한 브랜드입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본딩기술에 대한 기본 개념과 본딩을 통해 어떠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한 활용 사례 소개가 주를 이뤘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상 피드(feed) 전송의 비디오가 위주가 되고 거기에 오디오를 내장(embedded)시켜 함께 전송하는 개념이지만, 본 세미나 취지에 맞춰 오디오 중심의 본딩 활용에 대한 세부사항들을 전달 하였습니다.

이 주제로 강의를 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현재로써는 본딩 기술의 적용 분야 자체가 오디오보다는 비디오 군에 치중되어 있지만, 엔지니어링 측면에 있어 오디오와 비디오의 경계선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LiveU 같은 솔루션이 오디오 시장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접목했을 때 그 활용도에 대한 가능성 검토를 해보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콘서트 공연장이나 행사 이벤트의 스트리밍이 당연한 수준이 된 시대에, 각 라이브 현장에서 무대 음향을 하시는 분들께 초점을 맞춰 주제를 삼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각 지역별 세미나 중 참가인원이 다소 적은 지역은 아무래도 청중에 피드백에 맞춰 상세하게 설명드릴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강연이 맞춤형 정보가 아닌 광범위한 내용을 타겟으로 구성될 수밖에 없음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참가자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청중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발표 자료에 준비에 참고할 수 있으면 더욱 알찬 세미나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무대음향협회에서 또 강의를 하시게 된다면 다루고 싶은 주제가 있나요?

이번 강의 주제의 해당 솔루션이 실제 도입되어 있는 공연장에 대한 상세 소개 및 실 사용자 입장에서 어떠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지에 대한 소개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사로서 (사)무대음향협회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LiveU라는 브랜드 및 본딩 기술이 오디오 시장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다소 생소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세미나와 같은 좋은 기회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세미나 이후 고객들의 피드백 등을 취합하여, 더욱 구체적인 니즈나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하여 제공되는 협회 공식적인 루트가 생긴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 새로운 기술의 소개로 끝나지 않고, 실제 적용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하는 업계 내 창조 경제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LiveU에서도 이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젠하이저 코리아 김태한 이사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젠하이저 코리아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김태한입니다. 젠하이저의 테크니컬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이라는 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줄여서 TAE라고 부르는데, 국가별로 소수의 인원이 소속된 글로벌 팀입니다. 아무래도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팀이다 보니 각자 지금처럼 세미나나 트레이닝을 한다든지, 아니면 유저가 어떤 도움이 필요하다 하시면 도와드리면서 현장을 서포트하기도 하며, 글로벌 프로젝트 같은 기회가 있으면 공동으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테크니컬’이라는 단어가 붙다 보니 젠하이저 코리아의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역할은 개발과 사용 사이의 중재자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무대음향협회 세미나의 강사진으로는 처음 뵙게 됐는데 제안을 받으셨을 때 어떠셨나요?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탑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제가 알고 있는 게 뭔지 오히려 점점 의심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좀 안 하고 싶었어요. 일단 힘들어서 살이 빠져요. (웃음) 다른 회사에서도 많이들 하시고 무대 음향협회에서도 주기적으로 기술 세미나를 해오신 걸알고 있어서 이미 감독님들 수준이 높으실텐데 과연 제가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당시에 라이브사운드협회라는 곳에서 먼저 연락을 주시고 그 다음에 무대음향협회에서 연락을 주셔서 2개 협회에서 동시에 요청이 들어왔었어요. 라이브 쪽도 현장 지원을 많이 가보니 무수히 많은 경험이 있으시지만 오히려 기초적인 걸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계신걸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무대음향협회에서도 비슷한 주제로 해도 괜찮겠다 하는 생각에 준비하게 됐어요. 아무튼 요청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 이렇게 많은 감독님들을 못 뵀을 것 같아요. 이런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준비하신 ‘RF 전문가 과정’은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장을 많이 다녀 보니까 필수 개념인데 깊게 모르는 분들도 계시고, 이런 세미나를 가보면 용어 설명 같은 것들은 많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 좀 깊이 다루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세미나나 이런 트레이닝을 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몸 담고 있는 위치에 따라서 다루는 것의 포커스가 좀 달라져요. 제가 생각했을 때 실제로 필드에서 뛰시는 분들은 이런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하고 이걸 좀 더 깊이 다뤄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그냥 하나의 용어로 지나칠 수 있는 거죠. 이렇게 해서는 실용적이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실제로 무선 마이크를 운용하시는 분들이 핵심적으로 아셔야 될 굵직한 여러 용어를 주제로 준비해봤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오셨으니까 소중한 시간 아깝지 않게, 최대한 깊이 있게, 실용적으로 쓰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 4월에 시작한 세미나가 이제 후반부에 다다랐습니다. 진행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나요?

협회에서 준비를 너무 잘 해주셔서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쉽게 설명하지 못하면 저는 그건 전문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아직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세미나 현장에서는 대부분 만족해서 가시는데 나중에 다시 가서 ‘이제는 이해를 하셨겠지’ 하고 보면 ‘도돌이표구나’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아직도 ‘내 소양이 부족하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과 똑같은 말을 많이 반복해야 한다는 걸 많이 느껴요. 그리고 사실 저는 저와 대화를 나눈 모든 분들이 장비를 잘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기에 참석 인원이 적은 걸 더 좋아해요. 그래야 질문도 더 많이 하고 그렇게 서로 소통이 될 때 좀 더 많은 걸서로 얻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질문이 적어진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좀 더자주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강사로 뵙게 된다면 다루고 싶은 주제가 있나요?

만약에 추가로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하면 이번에 설명 드린 것과 현재 본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장비를 연관시키는 시간을 갖는 게 새로운 주제를 다루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해요. 사용 중인 장비를 들고 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만약 짧은 시간에 많은 그룹을 해야 된다면 죄송하지만 도면이라도 들고 오셔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는 걸 해보고 싶어요. 기본적으로 체크해봐야 할 기본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도 한 번 되짚어보고 싶어요. 간단하게 이렇게 정리를 할까요? 다음 번 주제는 핸즈온 세션. 실전. 필기 했으니까 실기로.

무대음향협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음향 업계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 부탁 드립니다. 향후에도 이러한 기술 세미나 자리를 통해 음향 기술과 관련한 교육이 제공된다면 협회 회원분들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젠하이저만의 기술 집약적인 노하우와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사님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세미나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젠하이저는 수십년의 그 역사와 함께 여러분들의 충실한 동반자로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혁신적인 제품, 발전적인 제품들로 함께할 것입니다. 이 제품들과 더불어 한 발 한 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브라운컴퍼니 오경환대표, (주)플레이100 백성안 대표, 153오디오랩 강우종 책임

소개 부탁드립니다.

브라운 저는 ㈜브라운앤컴퍼니(이하 ‘브라운’) 대표 오경환입니다. 저희는 젠하이저라는 독일 브랜드의 국내 공식 디스트리뷰터이자 라이브유 국내 수입사로 얼마전 계약을 해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백 저는 ㈜플레이100(이하 ‘플레이백’) 대표 백성안입니다. 저도 브라운과 마찬가지로 젠하이저 제품
국내 공식 디스트리뷰터이고, 이번 협회 세미나에 협력사로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153 저는 153오디오랩(이하 ‘153’) 강우종 책임입니다. 저희는 AVID 라이브 콘솔, Appsys 제품 등을 취급하고있습니다.

이번 상반기 세미나의 진행을 맡으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브라운 라이브유와 젠하이저가 왜 좋은지 알리고 싶었어요. 그냥 ‘방송국이 표준으로 쓰니까, 좋은 공연장에서 쓰니까’ 이런 것보다는 왜 좋은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아셨으면 했고, 젠하이저가 비싸기만 하진 않다는 것도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라인업들이 많이 확충되면서 오히려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서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들이 더 많아졌거든요. 백만 원 미만 제품부터 이천만원, 삼천만 원대까지 채널당 금액으로 있기 때문에, ‘젠하이저는 비싸. 좋은 거 아는데 비싸.’ 이런 이미지는 이제 탈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플레이백 제가 예전에도 젠하이저를 주로 다뤘었지만 이전 회사를 나오고 새로 회사를 차리고 나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다 보니까 저희를 알리고자 나온 것도 있습니다. 사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젠하이저 말고도현장 녹음, 로케이션 사운드 쪽을 많이 하는 업체인데···

브라운 동시 녹음은 우리나라 탑입니다. 왜냐하면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 여기가 유일하거든요.

플레이백 아무튼 그래서 함께 준비를 했고, 이제 40대 나름 젊은 피들이 시장을 다시 예전처럼 선도해 나가겠다,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153 브라운앤컴퍼니, 플레이백, 153오디오랩 모두 마곡에 있고, 같은 회사에서 나온 분들이 하는 회사다 보니, 각 회사가 다른 색을 가지고 있지만 한 회사처럼 끈끈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협회 세미나는 좋은 주제와 강사님들이 있기에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한 회사가 세미나를 준비하기보다 다른 의도와 생각을 가진 회사가 모여 진행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 모두 의논 하면서 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세미나 주제를 선정했고 강사분들과 컨택이 되었는지 말씀해주세요.

브라운 사실 스피커나 믹서 등에 대해서는 공부를 따로 많이 하시지만 RF나 무선 마이크에 대해서는 이렇게 전문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다 보니 간혹 잘못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RF를 사용하는 무선 마이크가 굉장히 예민하며 이에 대한 지식과 현장 세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달하고 현장에서 잘 활용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취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장에서 젠하이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에 비해서는 이런 기술적인 세미나를 할 기회가 많이 없었어요. 그러던 중 좋은 세미나 주제를 찾고 계시던 협회와 기회가 닿아 이번에 이 주제로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153 저는 취급하는 브랜드와 장비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음향 장비를 소개할 때 장단점이나 기술 요소가 아닌 ‘소리’로만 표현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소비자들은 장비에 대한 특징, 가격,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판매자보다 소비자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김태한 이사님은 젠하이저의 각 부분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 높은 분이셨고, 이런 강의를 모두와 공유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플레이백 백성안 대표님께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주)브라운엔컴퍼니 오경환대표(좌)와 (주)플레이100 백성안 대표(우)

브라운 그리고 라이브유 이진우 지사장님은, 사실 라이브유라는 브랜드가 방송국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표준이 돼서 지금 모든 방송국이 라이브유 장비를 사용하고 있어요. 기술과 장비 자체가 진보적이다 보니 이걸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점점 넓어지는 거예요. 영역이 점점 확장되면서 공연장이나 개인 방송하는 사람들도 사용하고, 개인 방송하는 사람들도 이미 이 장비를 많이 갖고 있거든요. 공연장 같은 경우도 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상황들이 많이 있어요. 각 공연장마다 극장이 두세 개씩있고 야외 공연장도 있고, 또 지자체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행사 같은 걸 하면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해야 될 경우가 많잖아요. 그럴 때 라이브유의 장비가 너무 좋거든요.

플레이백 라이브유라는 브랜드 자체가 이스라엘에서 군사 장비로 2G부터 시작해 사막에서 영상을 날리던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탑인 회사이고, 세계 1등 기술력이라고 보시면 돼요. 전 세계에서 LTE, 5G 같은 걸 공식화하기 전 사전 테스트를 할 때 항상 라이브유 제품이 사용될 정도예요.

브라운 이런 기술이 있는 제품을 지자체의 크고 작은 모든 행사 현장에서 잘 활용을 했을 때 거기서 얻게 되는 큰 장점과 이득이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주)플레이100 백성안 대표

지난 4월에 시작했던 세미나가 이제 후반부에 다다랐습니다. 현재까지 세미나에 대한 반응은 어떤 것 같
나요? 또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브라운 분명 모든 감독님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고 근본이 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자부심이 있어 준비 부
분에서는 아쉬운 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참석자 수가 생각보다 저조했었는데 나중에는 입소문
이 나면서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듣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많이 보람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단 한 분이 오시더라도 공연은 계속되는 것처럼 저희는 계속됩니다.

153 참석자가 많지 않다는 말도 나왔었지만, 참석하신 분들은 역시나 세미나에 집중하시고 내용에 대한 이해도도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정이 있어 참석을 못하신 부산 지역 감독님이 서울에 올라와서 들으시고 너무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참석자의 인원수보다 한 명 한 명의 만족도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한정되어있다 보니 더 많은 내용을 진행하기 어려웠던 게 유일한 아쉬움인 것 같습니다.

(주)브라운엔컴퍼니 오경환 대표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브라운 협회가 이제 조금 더 부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젊은 감독님들이 활동하시는 비율도 늘어가면서 앞으로의 협회의 미래가 많이 기대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공연장의 감독님들이 오디오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만큼 그것에 부흥하여 운영해보고 싶고 사용하고 싶은 장비가 있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도 많이 노력하고 시스템도 좀 더 개선이 되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
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플레이백 플레이백과 젠하이저를 기억해주시고 협회가 더욱 건강해지고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153 협회 세미나는 항상 좋은 주제와 좋은 강사가 있기에 저도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알찬 내용과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사진 I 윤보라, 김수정, 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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