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건축음향 측정 분석 요약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공공 공연예술 시설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창작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12월 18일에 개관한 프로시니엄 형태의 공연장이다. 이 회관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600 충남도청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극, 무용, 음악, 국악,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장르와 전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조성되었다.

대극장은 약 722석 이상의 객석을 갖춘 공간으로, 오케스트라 공연, 합창, 대형 연극과 무용, 뮤지컬 등 음향적 규모와 무대 확장성이 요구되는 공연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무대와 객석은 전통적인 프로시니엄 형식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객석의 시야 확보와 음향 전달의 균질성을 고려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 보고서는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의 건축적·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공연장의 실내 음향 성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잔향 시간, 명료도, 공간감 등 주요 건축음향 지표를 중심으로 측정을 수행하고, 측정 결과를 통해 각 공연장이 지향하는 공연 유형에 대해 음향적으로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이 보고서는 ISO 3382‑1(공연장 음향 측정 표준)에 따라 주요 음향 지표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클래식·음성 공연장 권장 기준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그림 1]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 전경

◻︎ 건축 음향 특성 요약

1. 측정 개요

  • 건축음향 측정은 대극장(722석)을 공석 상태로 진행하였으며, 1층 6 지점, 2층을 2 지점, 총 8개 지점과 무대 3개 지점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  분석 항목: EDT, T30, BR, Ts, C80, D50, STI, LFC, ST

–  사용 음원: 무지향성 스피커 

–  측정 신호: Sweep 신호 사용

–  무대 음향 반사판: 미설치

–  객석 상태: 공석

2. 잔향 특성

대극장(722석)  

   – 500Hz 기준 평균 EDT: 1.35초, T30: 1.39초로 측정

500Hz 기준 평균 EDT 1.35초와 T30 1.39초는 심포니홀 권장 잔향 시간에는 미치지 않으나, 오페라·합창 및 음성 중심 공연에 적합한 잔향 특성을 나타낸다.

  • •참고: ISO 3382-1 : 2009 (측정 기준) / Beranek (2016), Barron (1988) 실측 분석에 따르면 대형 심포니홀의 권장 잔향 시간은 약 2.0 ± 0.3초 (500Hz 기준)으로 보고된다. 심포니·오케스트라 : 2.0 ~ 2.3초, 오페라·합창 : 1.6 ~ 2.0초, 음성 공연 : 0.9 ~ 1.2초이다.
[그림 2]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객석 전경

3. 저음 비율 (BR)

대극장(722석)

   – 측정값: 1.04

저음 비율 1.04는 음성 공연에 적합하며, 음악 공연에서도 과도하지 않은 저음 균형을 형성하는 수준이다.

  • •참고: ISO 3382-1 : 2009 (측정 기준) / Beranek (2016), Barron (1988) 실측 분석에 따르면 음악 공연은 BR 1.1 ~ 1.25, 음성 공연은 0.9 ~ 1.0 범위가 권장된다.

4. 명료도

대극장(722석)

   – Ts: 70.58ms, C80: 4.95dB, D50: 58.52%.  

   – STI:  0.64(GOOD)

측정된 Ts 70.58ms는 초기 반사음 도달이 빠른 조건을 나타내며, C80 4.95dB와 D50 58.52%는 음악과 음성 전달 모두에서 충분한 명료도를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STI 0.64는 음성 전달 품질이 GOOD 등급에 해당하며, 대극장은 다목적 공연장으로서 요구되는 명료도 성능을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공간으로 평가된다.

  • •참고: ISO 3382-1 : 2009 / ISO 60268-16 : 2011 / Beranek (2016), Barron (1988)의 실측 분석에 따른다.

5. 실내공간감 (LFC)

대극장(722석)

   – 측정값: 0.36

측정값 0.36은 콘서트홀의 권장 범위(0.25~0.40)에 해당하며, 공연장으로서 충분하고 균형 잡힌 공간감을 제공하는 수준이다.

  • •참고: Beranek (2016), Barron & Marshall (1981), Jeon et al. (2003) 등의 연구에서 제시한 권장 범위 에서 제시하는 바람직한 콘서트홀 범위(0.25~0.40)에 해당하며, 공연장으로서 이상적인 공간감을 제공한다.

6. ST (Stage Support)

대극장(722석)

   – ST1: –17.88 (연주자 간 모니터링 척도)

  – ST2: –16.27 (무대에서 잔향음 영향을 측정)

연주자 간 모니터링과 무대 내 청취 환경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상태로 평가된다.

  • •참고: ISO 3382-1 기준에 적합한 값의 범위는 –24dB < ST1 < -8dB이다. 이는 연주자 간 모니터링 및 무대 내 청취 환경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7. 종합 평가

이번 측정 결과는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이 복합 장르 공연장으로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음향 성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명료도, 저음 비율, 공간감, 무대 음향 지표는 권장 범위 내에 위치하여 음성, 국악, 연극 및 대중음악, 클래식 음악 공연에 적합한 음향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이번 측정은 음향 반사판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행되어 잔향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음향 반사판을 설치할 경우 500Hz 기준 잔향시간이 약 0.3~0.4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잔향감은 일정 수준 개선될 수 있다.

이러한 잔향 증가가 이루어질 경우, 대극장은 중·대편성 클래식 음악 공연에서도 보다 풍부한 울림과 음향적 밀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대극장은 공연 조건과 무대 구성에 따라 음성 중심 공연부터 클래식 음악 공연까지 폭넓은 장르를 수용할 수 있는 복합 공연장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갖춘 공간으로 평가된다.

(근거: ISO 3382-1(2009) (측정 기준) / Beranek (2016), Barron (1988) 실측 분석)

건축음향 측정 파라미터 결과 종합

측정 일시2026. 1. 20 (월)
현장 온도 습도21℃ 29%
주관적 설명파라미터분석값
잔향 시간EDT (s) @500Hz1.35
T30 (s) @500Hz1.39
BR1.04
명료도Ts (ms)70.58
C80 (dB)4.95
D50 (%)58.52
STI0.64
공간감LFC0.36
무대 모니터 환경ST1-17.88
ST2-16.27

대극장 측정 지점별 파라미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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